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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만난 벤츠. 몇년산일까???

애플카(사과차) 2023. 1. 17. 14:19

태국에서 만난 벤츠.  몇년산일까???

태국 파타야 좀티엔 해변의 콘도 앞에서 만난 벤츠....

벤츠 BRABUS

1. 개요[편집]

1977년에 창립된 독일의 자동차 튜닝 메이커이자 완성차 제작업체. 본사는 독일 보트로프에 있고, 단일 튜닝메이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브라부스라는 이름은 창립자의 이름에서 3글자씩 따서 만들어졌다.[2]

주로 메르세데스-벤츠  스마트의 양산차를 베이스로 한 고성능 차를 판매하거나, 전용의 튜닝 부품을 생산하여 판매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알피나와 똑같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압트, 알피나, RUF, 이름셔처럼 독일 자동차 산업 협회(VDA)에 완성차 업체로 등록되어 있다.

안그래도 브라부스의 서비스 부서인 BRABUS Service GmbH는 아예 다임러 그룹의 공인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파트너로 등록되어 있다. 까다로운 벤츠 본사에서도 인정받은 기술력이라는 증명이다.

2. 상세[편집]

1977년 창업 이후 주로 벤츠의 한체급 위의 모델에 들어가는 대배기량 엔진을 아래급의 차량에 스왑해넣는 튜닝을 한다.

창립자는 보도 부쉬만과 클라우스 브렉만이고, 그 중 보도 부쉬만이 창립 때부터 CEO 자리를 맡아왔으나 2018년 4월 26일에 병으로 사망하면서, 아들인 콘스탄틴 부쉬만이 승계받게 되었다.

일반 튜너임을 넘어서 서비스 부서인 BRABUS Service GmbH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서비스 파트너로 공식 등록되면서 신뢰도를 쌓았으며 다임러 AG와 50대 50으로 2001년에 smart-BRABUS GmbH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기도 한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벤츠 클래식 모델 복원이나 최신차량을 기반으로한 레플리카 제작도 시작했다.# 복원을 할 때 엔진, 변속기, 내장재, 그외 전자장비를 전부 다 갈아치워버리기 때문에 말이 복원이지 거의 새차를 만드는 수준으로 바꿔놓는다. 전선 하나하나를 전부 갈아놓기 때문에 대당 복원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 4,000시간 이라고 한다.

차량의 인테리어 튜닝과 외장파츠 튜닝을 하면서 AMG의 엔진을 한번 더 손댄다. 그리하여 700~900마력 이상의 괴물로 진화시킨다. 브라부스가 엔진을 튜닝하는 영상을 유튜브 등에서 찾아보게 되면 아예 엔진을 분해한 후 재조립하여 다른 엔진으로 만들어 버린다. 가장 고성능을 자랑하는 Rocket 900 모델의 경우 엔진 배기량을 늘리는데, 이 방식은 실린더 벽, 즉 실린더 보어를 더 늘리는 보어링 작업, 말이 이렇지 쉽게 말하자면 그냥 엔진 실린더 외벽을 갈아내어 넓히는 거다.

더불어 엔진의 모양도 브라부스 식으로 튜닝을 한다.[3][4] 단, 벤츠가 넘사벽 수준의 최고의 엔진 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하던 거의 막바지 시기인 2000년대 중반 무렵부터 국내에 처음으로 AMG 모델들이 수입되기 시작하였는데, 종래의 내구성이 좋은 벤츠의 기본 모델들을 타던 사람들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예민함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빈번한 잔고장과 잦은 문제를 겪으면서 A: 아! M: 미치게 G: 고장난다 라는 조롱을 오너들 스스로 했었을 정도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당시의 벤츠의 내구성 신화는 비록 끝자락이었을 지라도 현재 진행형이었긴 했기 때문에... 하향평준화된 현재 기준으로는 기본 모델과 AMG 모델의 내구성 차이는 완전히 같은 조건에서는 없다고 보면 된다.